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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선 김승호 회장

나뭇가지

작성자다선 김승호|작성시간26.06.23|조회수5 목록 댓글 0

나뭇가지

다선 김승호

새소리 바람 소리도
저 나뭇가지 밑에서
쉬어가는 객인가 봅니다.

사람이 살면서 만나는
인연과 관계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니
어스름 땅거미 진 밤
나뭇가지 아래였습니다.

가로등 불빛이 조명되어
녹색이 더욱 진하게 보이는
마치 우리네 인생에 단면처럼
그렇게 느껴집니다.

어럽고 힘들 때마다
쉼이 되어주는 나뭇가지가
오늘은 나를 위로해 줍니다.

모두가 위로받는 날들이기를
소망해 봅니다.

2026. 0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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