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3(토) 양평 용문 용계골
2024.08.03(토)
양평 용문 용계골
.
여름 더위 사냥으로 근교 용문 조계골(용계골) 물놀이 이벤트 산행을 제안받습니다.
오래전 한여름 폭우 다음날의 중원계곡- 중원산- 용계골 산행을 떠올립니다.
허리까지 넘치던 계곡물과 닭살이 돋을 정도로 몸이 시리던 한기 넘치던 추억의 용계골 이었지요.
여름 용계골은 때 뭍지 않은 원시림에 세상 어떤 더위도 넘보지 못할 안성맞춤 물놀이 명소이고,
근교 한갓진 명품 비박 야영지로도 알음알음 알려진 곳으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시내버스 한 번 갈아(30분 소요)타면 용문사 종점이니 당일 산행지로도 딱 입니다.
더운 나날이기에 산행은 아예 건너뛰고 짧은 물길 트레킹과 물가 자리에서 여름 향연을 펼치기로 합니다.
어김없이 폭염경보가 발령된 수도권
10시 14분 용문역에 내려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0시 35분 발 시내버스를 환승
용문사 버스 종점에서 내리는데 다들 등짐이 상당합니다.
낭만 팀이 미리 섭외한 비처(용문천 아일랜드)는 오랜만에 자리 함께한 반가운 산우들로 북적입니다.
처음부터 힐링을 주장하며 머무르길 원하는 잔류 팀을 뒤로하고,
계곡 탐방 팀은 경장으로 철 난간 다리를 건너 용계골 옛길(다리 철거 후 탐방로 폐쇄)을 진행하여
첫 물 나들이를 건너는 즈음부터 우거진 숲으로 볕이 들지 않아 어둑해진 느낌입니다.
용문 일대를 손금보듯 환하게 꿰고 있는 더 ** 님의 길 안내와 해설로 한결 여유로운 물길 탐방이 되었고,
첫 물탕 이후 되돌아 내린 조계골 날머리까지 내내 서늘한 기운이 충만하여 더운 줄 모른 용계골입니다.
중간중간 몇 개의 소와 기암 층벽의 풍광을 여유롭게 즐기고
용계골 탐방 반환점 물놀이 탕(x315)에서 즐겁게 지내고 발길을 되돌아 내려
용문천 아일랜드에서 낭만 팀과 한여름 향연(13:15~17:15)을 함께 펼치고 흠씬 즐긴 날입니다.
함께한 님들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 낭만 팀
용계골 트레킹 코스 :
용문역 (10:14)- 버스(10:35- 신점리용문사 종점 11:05)- 용문천 아일랜드(11:15~30)- 첫 물나들이(11:42~49)
- 치성터(X280 ,11:57)- 물놀이 탕(x315, 12:11~35)- 조계골 날머리(13:08)- 용문천 아일랜드(13:15~17:15)- 용문역
.
GPS 궤적 :
.
.
양평을 대표하는 산인 용문산은 높이가 해발 1,157m로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다.
남으로 백운봉, 동으로는 중원산과 도일봉을 거느리고 있어 양평 지역 어디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산세가 크다.
정상인 가섭봉 주변으로 용문봉, 장군봉이 암릉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중원계곡, 상원계곡 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의 계곡을 여럿 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예로부터 경기도의 금강산으로 불려 왔다.
산의 남동쪽 기슭에 천년고찰 용문사와 상원사가 있다.
용문산관광지나 연수리 쪽에서 정상으로 오를 수 있는 여러 등산코스가 있다.
백운봉을 오른 후 장군봉을 거쳐 용문산, 용문봉에 이르는 남북 종주나
중미산에서 소구니산, 유명산을 거쳐 용문산으로 오르는 동서 종주도 당일 코스로 도전해 볼 만하다.
용문산 줄기 동쪽, 중원산 북동쪽에 위치한 도일봉은 중원계곡을 사이에 두고 중원산과 마주하고 있다.
중원계곡과 산행을 함께 즐기는 여름철 피서 산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행지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시원한 전망이 펼쳐진다.
북으로 봉미산 넘어 홍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남으로 양평군 일대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장쾌하다.
등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싸리재를 지나 중원산을 연이어 함께 등산하는 이들이 많다.
https://www.thegreenmap.net/210
.
중원산 용계골 물길 트레킹 안내도
.
용문산 용문봉, 용조봉, 중원산 산행지도
.
다리 철거로 바뀌어진 용계골 우회 탐방로
.
용계골 트레킹 궤적
.
용문천 아일랜드 가는 길,
.
.
.
용문천 아일랜드, 용계골 옛길 들머리 갈림길
.
용문천을 건너면 흔치 않은 '섬(아일랜드)'를 만납니다..
.
.
.
양쪽으로 용문천 계류가 나뉘어 흐르는 비처(용문천 아일랜드)
.
.
무거운 짐은 평상에 내려두기로 하고,
.
힐링 팀은 타프 부터 펼칩니다.
섬은 한쪽은 철 다리로 이어집니다.
.
용문천 철 다리를 건너며(상류 방향)
.
뒤돌아 본 용문천 아일랜드
.
갈래길 (주의 구간)
철 다리 건너자 마자 좌측으로 계류를 끼고 진행하는데
등로가 폐쇄되어 이용자가 드물어 길자취를 잘 살펴야 합니다.
.
옛길 탐방로
안내판도 사라지고 폐쇄되어 수풀이 우거져 손으로 헤쳐 진행해야 할 정도입니다.
.
반가운 첫 물나들이.
.
.
시원한 용계골 첫 물탕
.
잠시 쉬었다 진행하기로 합니다.
.
허벅지 깊이 탕에 들어서니 더위가 싹 가셔집니다.
.
그늘지고 협곡인 용계골은 본시 습곡이라 냉한 기운이 넘치는 계곡입니다.
.
간식도 나누고
.
짧은 휴식시간이었지만 1시 정도에 합류 하기로 되어 있어 ...
.
...1, 새로 개설된 우회 탐방로 이정목을 만납니다.
탐방로 상태가 한결 양호해 집니다.
.
...2,
.
여긴 pass !
.
내내 이끼며 숲으로 우거진 용계골
.
투명하고 깨끗한 계류
.
.
.
.
야영터로 멋진 치성터, 층암절벽 아래 굴도 있습니다.
.
텐트 한 동과
.
본부 쉘터,
.
이곳을 차지하려면 많이 서둘렀겠지요.
중간 계류 소에 나홀로 자리를 차지한 산객도 지났습니다.
.
치성터 우측 계류
.
.
계류 좌안을 진행하다가,
.
다시 물길을 건너고,
.
.
.
.
.
우안으로~
.
.
.
시원한 냉기가 넘치는 용계골입니다.
.
냉골인 용계골 물길로 들어서고,
.
.
괜찮은 야영터
.
.
.
더 이상 오름 짓을 멈추고 여기서 물놀이를 즐기기로 합니다.
위쪽에 위치한 조달골 폭포 탐방은 시간상 무리입니다.
.
.
.
.
.
.
.
.
.
.
.
용계골 물놀이 탕
.
.
.
.
.
.
.
.
.
.
.
간식도 나누고,
.
동영상
.
.
이제 슬슬 내려서야 할 때입니다.
.
.
.
.
.
.
.
.
다시 만난 치성터(야영터)
.
이곳 풍취가 그럴듯 합니다.
.
.
.
.
.
내려가는 길, 우회등산로를 따릅니다.
.
오를 때 만난 이정목
.
용계골 우회 탐방로는 조계골 들머리와 합쳐집니다.
.
.
.
조계골 날머리
.
조계골 들머리 평상 대여 집
.
다시 만난 용문산로
.
용문천 아일랜드 평상 대여
.
용계골 옛, 들머리이자 용문천 아일랜드 진입로
.
.
칡꽃
.
짧은 용계골 트레킹을 마치고,
이미 자리를 펼친 여름날의 향연 본 행사에 함께합니다.
.
감사하고 즐거운 여름날이었습니다. ^^
...
중원산 용계골 더위사냥 _2024년 8월 3일(토) 영상 /사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