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 마리아마리
긴 겨울을
뚫어
긴 침묵을
뚫어
한 해 전부터
사랑 하나
희망 하나
기쁨 하나
긴 꿈 꾸어
꽃샘 바람
일기 전부터
꽃망울,
망울이었을 때
가장 소박하고
아름다웠을 것 같은
꽃은
흐드러지게 피워
떨어진다 해도
결코
서뤄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을 것 같다.
보는 이로 하여
인생 무상을
이야기할 것 같아.
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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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24.05.04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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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美風 김영국 작성시간 24.05.04 마라아마리님 안녕하세요
여유롭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세요.
글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