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꿈 보여주는 너 (玄光 黃仁鍾/2026.03.27/금 맑음)
봄바람 찾아와도
보이지 않아
언제쯤 보일까
보고픈 마음 간절했는데
기다리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살며시 모습 보여주는 너
너는 동장군 한파에도
숨지 않고 기죽지 않고
잘 버텨냈다고
지금 자신만의 꿈을
살며시 내보이고 있구나
많고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가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이웃도 있지만
짧은 시간에 집중하여
자신의 고운 모습을
펼쳐나가는 지혜와
열정이 있음을 알기에
네가 활짝 웃음 짓는 날
모두가 널 찾아 나선다네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장에 한 마리 나비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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