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김사랑

작성자김사랑시인|작성시간26.06.06|조회수70 목록 댓글 2

짝사랑/김사랑

 

 

 

사랑한다
한잎
사랑하지 않는다
또 한잎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꽃잎을 떼어내다보면
남아있는 꽃대
잠자리처럼
왔다가 머물고 간 자리
마음만 남았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사랑한다는 것도
혼자만의 마음이라면
짝사랑이라서
남몰래 숨겨 뒀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가슴에다 피우다 진꽃이라서
가슴은 아프지만
상처입는 마음이
저 뿐이라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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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맘짱 . | 작성시간 26.06.06
    김사랑 시인님
    고운 글 나눔 감사 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6.06.06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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