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강물의 편지

작성자선머슴아|작성시간26.06.20|조회수112 목록 댓글 2

 

 

먼 강물의 편지

 





여기까지 왔구나다시 들녘에 눈 내리고
옛날이었는데


저 눈발처럼 늙어가겠다고
그랬었는데


강을 건넜다는 것을 안다
되돌릴 수 없다는 것도 안다
그 길에 눈 내리고 궂은비 뿌리지 않았을까

한해가 저물고 이루는 황혼의 날들
내 사랑도 그렇게 흘러갔다는 것을 안다
안녕 내 사랑, 부디 잘 있어라


- 박남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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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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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6.06.20 좋은글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선머슴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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