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이라는 향기

작성자숲사이길|작성시간14.05.31|조회수354 목록 댓글 6

 
 

      비움이라는 향기 / 김홍성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부자라 하여도
      마음이 가난하지 못하면
      아름다운 사랑이라 할까

      작고 여린 바람에도
      조용히 흔들리는 풀잎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들은
      가슴이 가난한 사람들일 께다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 담아
      산새가 깊은 잠을 깨우는 아침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 행구면
      하이얀 아침 햇살과
      푸른 바람소리에 춤추는 나뭇잎들

      맑고 아름다운 악기의 소리도
      꽉 차있으면 둔탁한 소리 뿐
      비움은 가슴과 가슴 사이로 흐르는
      조용한 감동의 떨림이리

      사랑이라는
      그리움의 향기가 있는 곳에는
      나의 빈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처럼
      고요한 떨림이 있듯
      나를 비워 그대를 출렁이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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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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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파 | 작성시간 14.05.31 우리들은!~,
    더 좋은 것들로!~,
    가득 채우기 위하여서는!~,
    버리고!~,
    비울 줄 아는!~"
    삶의 지혜가 요구되는 法임!~"을
    굳게 믿습니다.*^^*~~~~
  • 작성자청파 | 작성시간 14.05.31 숲사이길님!~,
    전해 주신 소중한 진리의 말씀!~,
    저의 마음 깊이 새겨 담아 봅니다.*^^*~~~~
  • 작성자눈까망 | 작성시간 14.06.01 빵긋..
    안녕 하세요..

    유월 첫날에 소중한 향기
    가득한 글 ..
    참 고맙습니다..

    나를 비워 내어서
    다른 사람을 가득하게

    채울수 있는 겸손한
    아름다운 생각의 글에

    감미롭고 훈훈함에 ~~
    좋은시간이 되었답니다..므흣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눈까망 | 작성시간 14.06.01 유월한달도
    건강하심속에 ~

    보람과 행복 가득하시고
    우리 함께 좋은시간..

    소중한 날들 이어가기로 해요..
    소중한 향기의 글 ..

    참 고맙습니다..므흣 사랑2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가을바람분위기 | 작성시간 14.06.03 감사히 모셔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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