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나리는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화초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산과 들에 많이 자라며, 꽃이 크고 아름다워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
백합이라고 불리는 나리 종류는 세계에 100여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20여 종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나리에는 털중나리 · 솔나리 · 날개하늘나리 · 말나리 · 하늘말나리 · 중나리 ·
땅나리 · 참나리(백합) 등이 있는데 옛날부터 흔히 꽃밭에서 가꾸고 있다.
나리는 대체로 여름철에 꽃이 핀다.
꽃잎은 6장인데, 곁에 있는 3개의 꽃잎은 꽃받침이 변한 것이다.
꽃 모양은 나팔 모양으로 생긴 것, 꽃잎이 뒤로 젖혀진 것, 컵 모양으로 생긴 것 등이 있다.
줄기는 곧으며 좁고 긴 잎이 어긋나기로 난다.
잎이 변하여 된 비늘줄기인 알뿌리로 번식하며,
참나리는 잎겨드랑이에 달린 살눈으로도 번식한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과 중국 · 일본 등이 원산지인 참나리는
관상용으로서뿐만 아니라, 비늘줄기인 알뿌리를 약으로 먹기 위하여 가꾸기도 한다.
또한, 나팔백합은 일본 · 대만 등이 원산지로 꽃밭에서 많이 가꾼다.
중국 원산인 당나리와 일본 동북부 원산인 빈틈나리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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