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향기

작성자김옥춘|작성시간24.05.17|조회수115 목록 댓글 3
5월의 향기


김옥춘


5월엔
가족의 정이
유난히 아름다운 향기로
내 마음을 채우고
세상을 채웁니다.
내 마음을 채우는 일이
세상을 채우는 일이라고 느낍니다.
참 놀랍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할아버지.
보석보다 귀한 자녀.
하늘보다 은혜로운 엄마 아빠.
내 부모 아니어도
내 자녀 아니어도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위대하다고 느낍니다.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
내 생활에 지침이 되고 가르침이 됩니다.
큰 은혜 고맙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나의 올바른 생활로
가족의 사랑으로
이웃의 배려로
인류의 협력으로
자연의 정화 능력으로
우주의 멈추지 않는 운동으로
내 삶이 지켜진다는 것을
나의 세상이 지켜진다는 것을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큰 축복에 고맙습니다.


사람 사는 향기에 취하는 5월엔
아카시아 향기 찔레 향기에도 취합니다.
취함은 가득함 일 것이니
가득 채워 취하는 내 마음이 기특하여
나의 향기에 또 한 번 취합니다.


고단함과 고뇌를 극복하는 노력을
어려움과 부족함을 이겨내는 노력을
사람 사는 향기로 보내 준 당신
당신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20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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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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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4.05.17 좋은글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옥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7 고맙습니다.
    고운 나날 되세요.
  • 작성자풀꽃끼리 | 작성시간 24.05.17 잘 봤어요 좋은날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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