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로 나가야 하남

작성자에반|작성시간26.06.05|조회수120 목록 댓글 1



뼈룰 주시고 살을 주시어~
하늘보다 바다보다 높고 넓어~ 
ㅎㅎ
AI 답변을 인용하면,
부모님 은혜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 사랑과 희생이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어 
평생을 다해 보답해도 
갚기 어렵습니다.
흐흐
이런 답변을 합니다.

왠 개소리? 


나는 생물학적으로 
손주 손녀가 여럿인 사람입니다. 
이 시점에

 

일단 
나는 내가 어버이의 
지위라는 입장을 고찰하고,

 

이단 
내가 자식의 지위에서
나의 어버이를 생각해 봅니다.



일단에 대한 고찰.

나 젊었을 때
마 그냥 거시기가 하고시퍼서~

여자 몸속에 방사를 한 사실이 있고, 
그 결과로 생명이 셩겼으니
20년 기준이지만 그 이상의 기간동안~  
나의 양심에 어긋남이 없고
아울러 부족함이 없도록  
단 하루, 단 반나절도
양육을 타인에게 위탁한 적 없고~ 
정성을 다해 키웠지요.

내 아이를 낳은 여자가 
내 자녀 양육을 도와주면 고맙고~
안 도와 주면 그뿐이고~
내가 저지른 짓거리의 결과는 
기꺼이 책임을 다했음.
돌아보니
그 양육에 대한 책임이행은 
오로지 나 혼자였고,

이건 마 이치상으로 당연하다 하겠네욤.

 

낳은 옴마의 얼굴이 기억 안남.

이 말,~

성장한 자식에게
재적등본 주면서

니들이 원하면 만나 보라고 했더니~
나에게 한 말임. 

흐흐흐

얼굴만 기억이 안나는 건 아니고

만나야 할 이유나 필요를 모르겠다는 뜻임.

 

현재
내가 낳고 키웠던 그들이  
지금은 어디 사는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나는 모르고
굳이 일부러 알고싶은 맘도 없음.

알게 되면 
아는 것이구~
모르고 살다 죽으면~
개운한 것이고~
그리 생각함.





이단에 대한 고찰.

모 누가 붙어먹으라고 권했나.
새끼를 낳아가지고~
왠 불평 불만이 그리도 많은지~

내가 출생하고 성장하는 기간 동안~ 
내가 무슨 짓을 했던~
내가 어떻게 자랐던
나의 책임은 없고,   

낳은 책임부담에는 
이유나 조건은 존재하지 않음.  

자식인 나의 입장에서
부모가 나를 낳고 키운 일은~

양육 책임이행의 일환이라

본질적으로 고마운 일은 아니고, 
  
얼어서 죽거나 굶어서 죽는 
사고는 당하지 않았고,  
그렇게 20년 성장 후~
약한몸 무일푼 배운것 없이 
이세상 천지 어디에도
비빌 언덕 하나 없는 가운데~
부모 슬하를 떠나니, 
얼어죽고,
굶어죽고,
맞아죽고,
감옥가고,
그런 게 다 낭만으로 보였음.

이거~
나 개인이라는 자식 입장에서
양심에 어긋남 없고
빼고 더함이 없는 진술임.


지난 25년 동안,

300개월 입금회수 300회,
모친 생활비 지원을 하고 나니

이제는
생활비 지원으로는 안되고
모시고 사는 
봉양이 제공되어야 할 상황임.

화장실 출입이 
쉽지가 않은 상태인데~
요양원 안간다고 악을 씀.

봉양?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고~
이러면 다 죽는다.

봉양 이거~
감당을 할려면
년간 7~9천의 추가 예산이 필요함.
도우미 없이는 불가능해서~
알아보니 
외국인 도우미가 4백 달라고 함. 
인건비만 해도 년간 4천8백~

봉양...

훗날 내 인생팔십 기한 안에~
돈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내 이 나이, 이 시점에 이런 고민이 생겼음.~

ㅋㅋㅋ

인생이란 게 
남는 장사면 좋겠지만
이게 남지 않아도
살 가치는 있다고 하는데~
참 거시기 하네요.
 
부모자식 관계.
이보다 더 가까운 인간관계는 없는데~
이 관계가 
이 모양인데~
ㅋㅋ

현실의 벽이 어쩌구 하면서~

개소리 좀 늘어놔 볼까여? 

 

아~
이게 바로
인간의 삶.
이제서야 온 몸으로 통렬하게 느낍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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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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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래남 | 작성시간 26.06.05
    인생은 60부터라더니
    이젠 옛말!

    지금 시대의 인생은 70부터니까
    가난한 우린 아마도
    80세까진 던 벌어야 될까보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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