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고 여자가 없는 명백한 이유.

작성자에반|작성시간26.06.13|조회수162 목록 댓글 1



밤이 좋은 6월.
계절의 여왕이 오월이라 하는데
굳이 설명이 필요하진 않을 겝니다. 
지금은 6월~
놀기에는 밤이 딱이네욤.


8주만에  
통영 섬 별장을 찾았습니다.
바닷가 집,
불과 두달, 집을 비워두었는데~
엉망이네요.
작은 정원에 핀 꽃들이 낮설게 느껴집니다.
백합,목련,초롱꽃 등등등~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이 작은 화단...
잡초 정리를 하고 나니
70리터 쓰레기 포대 2개 분량이 나옴.
휴우~

그 쓰레기를 버릴려고
트래일러가 달려있는 
나의 섬 자가용 자동차

ATV(4륜 오토바이)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안걸림.
어찌저찌 시동을 걸고 나니
이제는 기어가 안걸림.
ㅋ 
인터넷 AI에게 원인을 묻고 
고쳐서 ATV를 운행하여 쓰레기를 버림.

이곳은 섬.
한국의 쓰레기 처리방식은 
문전 수거지역,
거점 수거지역,
지역별로 2가지 방식이 있음.
거점 수거지역은 
특정 쓰레기 야적 장소에 
쓰레기를 버려야 하는 불편이 있음.
단 세금(쓰레기봉투 사용)은 없음.
이 동네 사람들~
세금이 없다는 거 모르고
모범적으로 쓰레기봉투를 사용함.


통영엔 불알 친구가 몇명 있음.
한평생을 독박으로
밥상 술상을 내가 차렸지요.

그것도 대충 차린 적 없음.
비용이 많이 드는 고급으로....
서울서 내려오는 길에
섬 별장으로 가기 전 통영시내에서  

이번도 예외없이 내가 상을 차려서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먹었음.

8주만에 비워둔 별장에 오니~
참 좃같네요.
항차는 1일 8회 1시간 간격.~
운항시간은 7분.
사실상으로는 <섬>이지만
중학생이 통영시내 학교로 통학하는     
섬이라는 지역적 불편은 없는 지역임.



6월, 
이 좋은 시절에~
동무들이 놀러 온다고 함.
씨발놈들~
너희들이 그렇게 살기 때문에~
그 나이가 되었음에도
같이 살자고 매달리는 여자와
살림을 못차리고
혼자서 추접떨고 사는 거임.
단지 돈이 없어서~

일생을 열심히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왜 없는디? 
이유없는 무덤은 없음.


비어진 별장.
내가 직접 하나하나 청소하고 정리하고~
장보고 상 차리고~
그래야만
너희가 와서 먹고 논다고?

같이 노는 별장.
이 빈집에 
내가 없는 사이,
단 한 번이라도 찾아와서
ATV 시동도 한 번 걸고~

집안 점검 내지 순찰이라도 한 번 했다면~
그런 마음과 태도로
인생을 살았더라면 
너희가 지금 돈이 없겠느냐? 
ㅎ 
모든 여건이 갖춰진 상태에 와서~
차려진 상 받고 즐기고 싶어.
인생을 사는 방식이 그런데~ 
누가 너와 같이 살려고 하겠노.

 

그래서~
필연코~

돈이 없고
같이 살 사람이 없는 거임.
 
내가 지금 하는 이 말,
뒷담화 까는 말 아님.
당사자들에게 직접 한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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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6.06.13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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