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

작성자김옥춘|작성시간26.06.18|조회수116 목록 댓글 1
아름다운 인생
 
김옥춘
 
매일 홀로 마시는 커피 한 잔
어쩌다 어울려 마시는 술 한 잔
식사를 걸러야 할 만큼의 분주함도
그림으로 그려보면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행복이다.
 
 
내 인생은
내 하루는
알고 보면
작은 일상까지도
매우 아름답다.
넘치게 사랑스럽다.
 
 
열정으로 가득 채울 수밖에 없는
내 삶의 분주함이
고달픔이
때때로 불만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고맙고 고맙다.
 
내 삶엔
내 하루엔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아름답지 않은 게 없다.
사랑스럽지 않은 게 없다.
감사하지 않은 게 없다.
귀하지 않은 게 없다.
 
매일 먹는 밥 한 끼
어쩌다 먹는 진수성찬
여행 한 번 못 가는 빡빡한 일상도
귀하다.
감사하다.
행복이다.
 
아름다운 내 인생
아름다운 내 일상
사랑스러운 나
행복한 나라는 것을
잊지 않으리라.
 
사랑한다.
귀하고 귀해야 하는
귀하고 귀한 내 인생
고맙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나
 
2010.11.25
 
가장 아름다운 나이
 
김옥춘
 
그렇지 않습니다.
중년은 불쌍하지 않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중년은 외롭지 않습니다.
가장
행복한 나이입니다.
 
감성이 풍부해서
자꾸 외로움을 타는 중년은
감성지수 꽉 찬
부자입니다.
 
보람과 가치 있는 삶이어야 하기에
꿈과 행복을 포기할 수 없기에
존경받고 사랑해야 하기에
자꾸 불안해지는 중년은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달인입니다.
뜨겁게 사랑하고 싶어서
넘치게 사랑받고 싶어서
자꾸 가슴이 허해지는 중년은
이 사회의 사랑지수 끝없이 올리는
태양입니다.
 
중년은
가장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나이니까요.
 
중년은
가장
행복한 나이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나이니까요.
 
노년도
나의 노년도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노년도
나의 노년도 아름답고 행복할 것입니다.
내가 존재해야 할 나이니까요.
 
노년은
나를 떠나
나와 세상을 볼 줄 알기에
법관처럼 공정하고
생명과 영혼을 다스리는 신처럼
자애로울 것입니다.
생명과 세상을 보듬을 것입니다.
 
어쩌면
나 죽는 날도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 나를 떠나
세상을
사심 없이 바라볼 테니까요.
어쩌면
나 죽는 날도
아름다울 것입니다.
귀한 나의
소중한 순간들이니까요.
나는
귀하고
소중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니까요.
 
2010.12.5
 
꿈꾸는 삶
 
김옥춘
 
꿈이었다.
행복해지는 꿈
행복해지고 싶은데
꿈이었다.
 
꿈이었다.
황당한 꿈
천만다행이다.
꿈이었다.
 
꿈이다.
책임과 의무를
실수 없이
부족함 없이
잘하고 싶다.
사랑받고
행복하고 싶다.
 
먹을 것이 생기고
십 원짜리를 줍던
어린 시절의 꿈이 생각난다.
그래도
어릴 땐
걱정보다는 바람이 더 많았나 보다.
일이 꼬여서 애먹는 꿈을 꾼다.
그러니까
이제는
바람보다 걱정이 앞서는가 보다.
 
간절하면 꿈꿔지더라.
걱정이 커도 꿈꿔지더라.
그러나
꿈도
생각대로 되지는 않더라.
 
간절하면 이루어지더라.
아니 이루어내더라.
두려움이 커도 이루어내더라.
그러나
깨어있어도
계획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더라.
 
꿈이었으면 좋은 현실
현실이었으면 딱 좋을 꿈
꿈꿀 수 있는 삶이어서 다행이다.
꿈 깰 수 있는 삶이어서
행복하다.
 
꿈꾸는 삶이고 싶다.
꿈 깨는 나이고 싶다.
행복한 나의 삶을 위해
사랑 가득한 이 세상을 위해
 
2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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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름지운 | 작성시간 26.06.19 올려주신 글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매일이 감사함을 느끼며
    살고있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좋은 글에 추천드리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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