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길목에서
글/최수월
오랜 세월
가슴에 담고 살아왔던
유일한 한 사람
지금 어디쯤 오고 있는 걸까요.
내게 오는 길
서둘러 오진 마세요.
서둘러 오는 그대 마음에
행여 생채기라도 나면
아니 온 만 못하니
오는 발걸음
절대 서두르진 마세요.
지치지 않고
천년도 기다릴 수 있는
유통기한 없는 사랑일 테니
먼 길 돌고 돌아
뒤늦게 와도 괜찮습니다.
기다림의 길목에
지금 비가 내리는데
그대 지금
어디쯤 오고 있나요.
그대도 가슴 두들기는
빗소리가 들리는지요.
마음 흔드는
빗소리 때문인지..
절대 서둘러 오지 말라던 마음이
변덕스럽게 그대 발걸음을
자꾸만 재촉하는 건
무슨 조화일까요.
그대 기다림은
울지 않아도 눈물 흐르는
하얀 그리움
오늘만큼만
서둘러 내게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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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09:42 new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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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 비 꽃 작성시간 09:44 new
자유 게시판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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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코스모스 꽃들이
살랑살랑 츰추는 모습에
잠자리가 꼬리리 흔들며
코모스꽃을 꼬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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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힐링 하시며
새로운 한주도
건☘️행으로 🎵즐겁게
🚶♀️출발 하세요 -
작성자사랑천사 작성시간 10:26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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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름지운 작성시간 11:55 new
곱게 올려주신 글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 하더니
알곡이 누렇게 익어가고
밤송이가 알밤을 품고 있네요 ..
이 아름다운 가을
행복 가득한 나날 되세요 ~
고운글에 추천드리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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