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니깐

작성자노준원(전주)|작성시간26.06.01|조회수190 목록 댓글 5

◈ 더우니깐 ◈ 세 할매가 더운 여름날 해외로 피서여행을 가기로 하고는 각자 꼼꼼히 준비물을 챙겨서 공항에서 약속시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먼저 나온 두 사람이 은근히 자랑을 하는데 "난 부채를 3개 준비 했다우!" 하니 "난 말이유 부채보다 더 시원한 거 이거라우!" 하면서 얼린 생수병 큼직한 것 세병을 가방에서 꺼냈습니다. 두 할매들이 잠시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멀리서 힘세 보이는 세 번째 할매 한분이 아주 커다란 문짝을 등에 짊어지고 힘들게 걸어오는 게 보였습니다. "아니. 할매 왜 무거운 문짝을 지고 나왔슈?” 하자 아주 자랑스런듯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응. 더울 땐 말이여~ 뭐니 뭐니 해도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자야 잠이 잘 오고 잠자리도 편안한 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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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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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沃溝 서길순 | 작성시간 26.06.01 흥미있게 보고 갑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沃溝 서길순 | 작성시간 26.06.0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원승이 | 작성시간 26.06.01 노준원(전주)님 감사감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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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좋은게 좋아. | 작성시간 26.06.02 잼나게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만주벌판 | 작성시간 26.06.02 아고 재정신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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