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 송미옥
새소리 요란하고
덩실덩실 춤추는 은빛 하늘
떠나가는 봄 그림자
뒤돌아보는 아련한 뒷모습
그 뒤안길로
초여름 들어와 앉는다
그리움의 사연으로
대지의 숨결 소리 들리고
싱그러운 연초록 잎사귀
사이로
햇살은
슬쩍 다가와 어느새
만남의 기쁨으로
환희로 벅찬 미소 띤 얼굴로
웃는다
그 흐름에
내 마음 살며시 훌쩍 내려놓고
햇살 속에 함께 자리를 잡고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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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아스라이 먼 작성시간 26.06.20
고운 장미수국 영상 지금 만나네요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감동 시 잘 감상합니다
귀한 수고에 감사드리며
이 밤 꿀 잠드세요. -
답댓글 작성자제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늦은 들 지나간 들 무슨 문제이리까
무심히 스쳐 가는 삶 속에도
연은 닿으니...이리 찾아 주심 만도 고마운 일
비 온 뒤의 상쾌함이 좋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