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방에서

작성자소솔대|작성시간26.04.02|조회수182 목록 댓글 16

◈ 둑방에서 =소솔대=◈
햇살이 수면위로 은하를 뿌리면 초록의 자객처럼 개구리 한 마리 적막한 공중에 포물선을 그리며 튀어 오른다 저수지물은 잠시 졸고 있다가 깜짝 놀라는듯 물방개 한 마리 슬며시 물위로 슬며시 밀어낸다 . 그 곁에서 나무는 긴 세월의 허기를 달래듯 가지마다 푸른 이파리를 무성하게 빛으로 쏘아 올린다 햇살이 쏟아지는 뚝방에앉아 나물캐는 아낙의 모습도 고요한 정적 속으로 물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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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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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노을풍경 | 작성시간 26.04.02 봄풍경이 피어나는 둑방에서
    저도 그런 시간을 가져 보고 싶습니다
    자연 속으로 풍덩 빠져 보고 픈 평화롭고 아름다운 글 향에
    행복한 봄을 즐기며 머물다 갑니다

    소솔대님 예쁜 봄날들이 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소솔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2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소솔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3 저는 봄이면 꼭 한 번
    나물 캐러 가고 싶더라구요
    노을 님은 뭐하고 지내시나요
    매일 매일 좋은 날 되세요
  • 작성자린두 | 작성시간 26.04.02 나물캐는 아낙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벌써 여기저기 많이들 나와 계시더군요.

    소솔대님 밤이 깊어갑니다.
    건강 하시고,
    평안 하십시오.
  • 답댓글 작성자소솔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4.03 린두님 고운 발 걸음 놓아 주셨네요
    우리 반가운 님들 한번 뵙고싶어요
    우리 노을 님이라 여의도에서 만나면 좋을 거 같은 데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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