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에게 --- 다시 사랑한다면

작성자한미르|작성시간26.04.02|조회수141 목록 댓글 3

 

 

4월에는
그리움도 꽃잎처럼 가벼워져
바람에 실려 다니지요

개울가에 내려앉은 새 한 마리
물결을 건드리듯
내 마음도 문득 흔들려
당신을 떠올립니다

멀리서 피어오르는 연둣빛 숲처럼
그리움도 자라나지만
4월의 바람은
그 무게마저 부드럽게 덜어 주네요

 

햇살은 오래된 편지처럼

외로운 가슴의 가장자리를 비추고
그리운 당신의 이름은
내 마음의 봄기운을 흔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신을 그리워하는 일조차
한 송이 꽃을 피우는 일처럼
조용히 고요히 아름답습니다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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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6.04.02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터프가이 | 작성시간 26.04.02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우리 한미르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논길 구영송 | 작성시간 26.04.02 다시 사랑한다면 --
    사월의 만개한 꽃 들 사이로
    사랑의 향들이 찾아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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