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날에 보내는 편지

작성자토 애 천|작성시간26.05.01|조회수236 목록 댓글 14

5월의 첫날에 보내는 편지 어머니 나지막히 불러 봅니다 아침 산책길 비 내리는 길목에 하얀 찔레꽃이 제 발걸음을 멈추게 했지요 어디를 그렇게 급하게 가니 나 한번 쳐다봐 줘 너를 만나려고 피었잖아 부르는 소리에 멈춘 발길 정말 이쁘게 하얀 이를 들어내며 해맑게 웃고 있었다 우리 엄마 참 이쁘네 정말 찔레꽃 닮았다 해마다 일년에 한번 만나는 엄마꽃 어쩌면 이렇게 고울까 하얀 마음안에 살아온 삶이 깨알처럼 보인다 우리 엄마는 찔레꽃 속에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아 두셨구나 오월의 첫날 내리는 저 비가 엄마 눈물 같다 그 어디에도 하소연 하지 못하고 묵묵히 침묵으로 핀 엄마꽃 그 모든것들을 속으로 속으로 품어 버렸구나 활짝 웃는 찔레꽃 속에 그 이쁜마음이 다 보여 엄마 .. 나는 속으로 품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적으며 사랑의 향기를 품어 내고 있고 엄마 생각하며 많이 사랑해 많이 미안해 더 잘 해드리지 못한 마음에 눈시울이 글썽인다 엄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시려와 엄마 안녕 .. 5월의 첫날에 보내는 편지 / 사랑빛 김 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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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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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토 애 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감사합니다
    해마다 5월이면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많이 나는지
    찔레꽃을 보니 더 그리워 지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은나라공주 | 작성시간 26.05.01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날 되세요~ 🍭🍭🍭
  • 답댓글 작성자토 애 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공주님 감사해요
    오늘 하루 즐거운 날 되셨나요
  • 작성자마리아마리 | 작성시간 26.05.01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토 애 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2 감사합니다 늘 생각나는 엄마
    조용히 편지 한번 적어봅니다
    5월은 그런 달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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