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 국밥

작성자松山 차원대|작성시간26.05.25|조회수48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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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국밥 글 / 松山 차원대 오일장 서는 새벽이면 먼 길 온 사람들은 허리 한번 펴지 못한 채 국밥집 문턱부터 넘는다 솥에서는 뼈 고운 국물이 허연 김을 밀어 올리고 주인 할매의 손등에는 무와 파 썰던 세월이 배어 있다 말수 적은 장꾼 하나 국물 한번 들이키고 소주 한잔 털어 넣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웃지만 그 웃음 속에는 팔리지 않은 채소 몇 단과 집으로 돌아갈 저녁노을이 묻어 있다 국밥은 뜨겁고 세상은 차가워도 사람은 끝내 사람 곁에서 한 숟갈씩 살아낸다 마트로 간 손님들은 이 맛을 알까 202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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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우리이야기 | 작성시간 26.05.25 new 장터국밥 지금은많이퇴색해졋지만예전엔꿈에그리던
    음식입니다장날에부모님따라다니며조금씩
    먹던꿀맛의음식이니까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松山 차원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25 new 고맙습니다.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6.05.25 new 좋은글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松山 차원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25 new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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