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악수터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상처쯤은 다 끝나고
늙은 소나무 껍질의 골 깊은 침묵
내 사랑이 있을거에요
찔레나무 숲속 어디엔가
무수한 돌맹이로 성채를 만들고
내 사랑을을 올려놓으니
빨강 능금빛이었어요
후루루륵 찔레꽃이파리가 떨어지자
웬일인가요?
그 사람은 순간 눈물로 변했어요
다섯해전에
소천하신 어머니 고향 보은 회인 선산에 모시고
자주 찾아뵈려
서울에서 청주로 이사 오면서
내 사랑은 그리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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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명암악수터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상처쯤은 다 끝나고
늙은 소나무 껍질의 골 깊은 침묵
내 사랑이 있을거에요
찔레나무 숲속 어디엔가
무수한 돌맹이로 성채를 만들고
내 사랑을을 올려놓으니
빨강 능금빛이었어요
후루루륵 찔레꽃이파리가 떨어지자
웬일인가요?
그 사람은 순간 눈물로 변했어요
다섯해전에
소천하신 어머니 고향 보은 회인 선산에 모시고
자주 찾아뵈려
서울에서 청주로 이사 오면서
내 사랑은 그리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