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우리는 남은 생애
귀중한 시간들 중에
또 하루를 보냈네요.
푸른 하늘에서 솟구치는
봄의 기운들
그 봄의 기운이 흐르고 있는
이 땅에 우리는
오늘 하루도 작은
아름다운 추억 하나 심어 놓고
또 하루를 조용히 보냈지요.
하지만 그 작은 추억들도
내 생애를 아름답게 하기에
그 시간은 보냈지만
그 마음은 오래오래 간직 해야지요.
삶은 그렇게 위대한 것이 아니라
늘 이렇게 작은 곳에서
행복을 얻어야 되겠지요.
삶은 때로는 촛불처럼
희미할 때도 있지만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을 가져다줄 때도 있지요.
그저 아름다움만을 생각하는
매일매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 시 : 움직이는지도(김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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