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 마리아마리아
길을 걸으니
숲향 가득
풀이끼 꽃 슴슴슴
눈 내려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풀이끼 꽃
무더기 무더기
보일 듯 말 듯 솜꽃처럼 솟은 연둣빛 환 한
어느 식당에서
하늘 보니
구름은 햇빛 가리고
금시 빗물 쏟을 듯
창가에 앉아
뜨거운 커피 한 잔
옆에 놓고 끄적끄적
잠시 지나
굵은 물방울 하나
퉄
어딘가
줄행랑
뻐스에
유리창 보니
빗방울 방울방울 그림 그리며 지나고
.
.
잠시 후
소나기
한 바탕
서두른 발걸음
어딘가
머물러
조곤조곤
아픈 이야기와 지난 이야기
한창
시간은
잠시 지나고
천둥 벼락 치고
하늘 가르는 번갯불
그칠 줄 몰라
염려로움
빗줄기 옅어지니
그치겠지
나서는 길가
지나는 차는
물길 거세게 달렸는지
고인 물
촼!!!
물벼락
흠씬
촉촉이
적신 옷 보며
길 따라가는
우산은
챙겼었는데
깜 막 깜 막
그럴 수 있지
하면서
애써
미소 짓는
글메모 : 202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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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마리아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모든 분 한 분 한 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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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터프가이 작성시간 26.06.20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한주간도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우리마리아님
좋은 시간 보내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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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26.06.20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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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린두 작성시간 26.06.21 가끔은 길을 가다가
소나기를 만나기도 합니다.
우산도 없고 감성에 젖어
빗속을 걸어 본 적이 있습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