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작성자마리아마리|작성시간26.06.19|조회수66 목록 댓글 5

소나기 / 마리아마리아

 

 

 

길을 걸으니

 

숲향 가득

풀이끼 꽃 슴슴슴

 

눈 내려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풀이끼 꽃

 

무더기 무더기

보일 듯 말 듯 솜꽃처럼 솟은 연둣빛 환 한

 

어느 식당에서

하늘 보니

 

구름은 햇빛 가리고

금시 빗물 쏟을 듯

 

창가에 앉아

뜨거운 커피 한 잔

옆에 놓고 끄적끄적

 

잠시 지나

굵은 물방울 하나

 

 

어딘가

줄행랑

 

 

뻐스에

유리창 보니

빗방울 방울방울 그림 그리며 지나고

.

.

 

잠시 후

 

소나기

한 바탕

 

서두른 발걸음

 

어딘가

머물러

 

조곤조곤

아픈 이야기와 지난 이야기

한창

 

시간은

잠시 지나고

 

천둥 벼락 치고

하늘 가르는 번갯불

 

그칠 줄 몰라

염려로움

 

빗줄기 옅어지니

그치겠지

 

나서는 길가

 

지나는 차는

물길 거세게 달렸는지

 

고인 물

촼!!!

 

물벼락

흠씬

 

촉촉이

적신 옷 보며

 

길 따라가는

 

 

우산은

챙겼었는데

 

깜 막 깜 막

 

그럴 수 있지

하면서

 

애써

미소 짓는

 

글메모 : 202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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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리아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모든 분 한 분 한 분 행복하세요
  • 작성자터프가이 | 작성시간 26.06.20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한주간도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우리마리아님
    좋은 시간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동트는아침 | 작성시간 26.06.20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향기이성지 | 작성시간 26.06.20 수고 하신 덕분에 잘 보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주말 오후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린두 | 작성시간 26.06.21 가끔은 길을 가다가
    소나기를 만나기도 합니다.
    우산도 없고 감성에 젖어
    빗속을 걸어 본 적이 있습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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