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작성자소솔대|작성시간26.06.20|조회수140 목록 댓글 19

채송화 화단 가득 노랗게 피어있는 꽃들 사이에, 키 작은 참새 발가락 같은 잎들이 귀여운 몸짓을 몇번 하더니 어느새 수줍은 불씨 하나 켜지듯 빨간 꽃이 피어났다. 작은 전등들이 오색 불빛으로 한때 찰랑대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바람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햇살은 고운 손으로 꽃잎을 쓰다듬는다. 작고 낮은 자리에서도 제 빛을 잃지 않는 마음, 채송화는 오늘도 조용히 여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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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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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논길 구영송 | 작성시간 26.06.21 화단에 그득피어
    하루하루 아침을 마중하는 이쁜
    소녀의 글을 함께 합니다

    채송화가 어깨 동무하며 피어있는 풍경속에서
    시인님의 다정히 함께 하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늘 행복웃음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소솔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소솔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논길님 반갑습니다
    나를 즐겁게 하려면 취미생활을 해야 한다네요
    젊어지게 하려면 운동을 하고 즐겁게 하려면
    좋은 음악을 들으면 되지요

    좋아서 웃다가 복 터지는 날 되세요
    화이팅
  • 작성자린두 | 작성시간 26.06.21 예전에 어렸을 때는 장독대 주변에
    채송화를 많이 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어머니가 유별나게 좋아하셨던 채송화
    오늘 장독대의 그림이 그려지네요.

    소솔대님 평안한 밤 되십시오.
  • 작성자그림자 신사 윤 기명 | 작성시간 26.06.21
    7공 난쟁이 같이
    귀엽고 단아한 꽃

    여름날의 발라드를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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