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멍이 된 능소화

작성자노을풍경|작성시간26.06.23|조회수114 목록 댓글 20


사랑의 멍이 된 능소화 /노을풍경(김순자) ​ ​ 붉디 붉은 꽃잎 능소화 여름 담장 너머 긴 목을 늘어 뜨리고 누굴 기다리는 걸까 어느 봄날 사랑의 설렘으로 찾아왔었던 그날들은 어느 쓸쓸한 가을날에 텅 빈 외로움처럼 무슨 미련이 그리 많아 뜨거운 햇살을 견디며 오지 않을 사랑을 부르는 애처로운 몸짓으로 기다리다 지친 능소화 사랑의 멍이 된 진홍색 붉은 꽃잎만 하얗게 지워져버린 추억들로 하나씩 떨구며 담장 끝 그리움으로 붉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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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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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노을풍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린두님 오늘도 다녀 가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름 뜨거운 햇살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그래도 피워내며 무엇을 위해 기다림의 꽃이 되었는 지
    꽃말이 슬퍼 보입니다

    바람도 간간히 불어주는 오후 시간 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여유로우신 남은 시간들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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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향기이성지 | 작성시간 26.06.23 new 오늘도 수고하였어요.
    즐거운 저녁 맛있는 식사하고 즐겁게 지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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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노을풍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향기님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움으로 함께하시는 저녁 시간들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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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江 月 | 작성시간 26.06.23 new 오랫만에 들려
    노을풍경님이 올리신
    능소화의 멋진 시에
    한참 머물며 잘 감상했습니다

    누구를 보려고
    그렇게 힘들게 담장을 타고 올라와
    고개를 늘어 뜨리고 살피는지
    애처로운 생각이 드는군요
    부디 만났으면 좋으련만 ...

    노을풍경님 앞으로도 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올리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노을풍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江 月님 그동안도 안녕 하시었지요
    요즈음 그렇지 않아도 시인님을 생각을 했었습니다
    요사히 갑자기 눈이 안 좋아져서 많이 불편함을 느낍니다
    많이 흐려진 눈으로 감사의 답글을 드립니다
    이제 이곳 저 곳 다 나이 먹어가는 탓인가 봅니다
    이러다 보면 저도 언제까지 글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능소화 뜨거운 여름을 환히 밝히는 외로운 꽃이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또 찾아 주시고 소식 주셔서 감사 하니다
    점점 더워져 가는 계절에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신 여름 날들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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