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기와의 전쟁
美林 / 임영석
초록 잎새 청량함
너풀너풀 춤추는 아침
뒷동산 오솔길 즐거운 마음
귓가에 공습경보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드디어 여름날의 그 불청객
조금은 늦은 감이
들어도 때가 되었구나
여름이면 늘 모기와의 전쟁
늘 6월 초승 만남
올해는 6월도 후반기
왼 팔꿈치가 살살 가려워라
잠시 후 뽈록 부어
한 방 맞았다 첫 만남
무더위와 전쟁 모기와 전쟁
역시 불볕더위에
모두 다 꽁꽁 닫는다
모기 무서워 창문 단속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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