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고백 단월/ 황은경 차라리 말을 말지 건너지 못할 강줄기 샛길 내서 돌아가네 모른척하고 말지 그냥 살던 대로 그렇게 나보고 어쩌라고 하얀 모래 같은 이야기 톡 톡 붉은심장 덩어리 태운다 앙금만 모래속 에서 빛나 통곡하는 나의 부처가 가슴에 맺힌 사리를 뱉는다 가슴에 찍혀 날지 못하는 새 고통은 뼛속까지 동반한 체 첫차를 타고 마중 나가네 겨울 늦은 오후는 희뿌연 약속만 안겨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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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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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단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1.27 동강님의 따스한 발길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명절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dl시조사랑 작성시간 14.01.27 어짜노..늦은 고백은 농숙도 할긴데
잘 감상하였습니다.
향필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단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1.28 깊은마음 헤아려 주신 시조사랑님
감사드립니다,명절 잘 보내시고 고은날 되십시요^^ -
작성자엉컹퀴 작성시간 14.01.27 단월님!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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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단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1.28 엉컹퀴님의 고마운 발걸음 받듭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고은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