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의 하얀 그리움

작성자세영 박광호|작성시간24.03.28|조회수82 목록 댓글 8
목련의 하얀 그리움
                         
                          - 세영 박 광 호 -

추풍낙엽으로
마음 비워 정제하고
엄동설한에도 순결을 잃지 않고
소망하나 고이 품은
침묵의 기도
 
봄볕의 따스한 은혜로
사랑의 꽃눈을 피우고
고매한 향기로 하늘 우러른
하얀 그리움의 몸짓
 
그에 화답한
청명한 하늘가에
은빛 구름의 꽃
봄은 정녕 사랑을 그리며
그렇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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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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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세영 박광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8 감사합니다.
  • 작성자논길 구영송 작성시간 24.03.28 봄의 소리에 목련이 깨였나봅니다
    좋은 시 잘읽고갑니다
    기쁜 오늘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세영 박광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8 미흡한 글에 마음 실어 주셔서 감사 하오며
    평안을 빕니다.
  • 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24.03.28 좋은글 감사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영 박광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9 미세먼지가 심한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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