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작성자마리아마리|작성시간24.05.04|조회수44 목록 댓글 10

꽃은 / 마리아마리 

 

 

 

긴 겨울을

뚫어 

 

긴 침묵을

뚫어

 

한 해 전부터 

 

사랑 하나 

희망 하나 

기쁨 하나 

 

긴 꿈 꾸어

 

꽃샘 바람 

일기 전부터 

 

 

꽃망울,

망울이었을 때

 

 

가장 소박하고 

아름다웠을 것 같은                                           

 

 

꽃은

흐드러지게 피워 

 

떨어진다 해도 

 

결코 

서뤄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을 것 같다.

 

 

보는 이로 하여 

 

 

인생 무상을

이야기할 것 같아.

 

 

꽃은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마리아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4 시인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논길 구영송 | 작성시간 24.05.04 하루를 보내는 자정 시간에
    꽃은 오려주시며 고운 꿈속에서 꽃은 ㅡㅡㅡ을 만났나요
    이제 꽃의 밝은 얼굴들 보내주셔야지...
  • 답댓글 작성자마리아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4 시인님 !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엔젤 아그네스 | 작성시간 24.05.04 꽃의 일생을 잘 그려주셨군요...잘 감상했습니다. 추천도 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마리아마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7 엔젤 아그네스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