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순응하니 편해진다

작성자푸르른 풀잎|작성시간24.09.26|조회수123 목록 댓글 8

요즘은

급하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는다

하루의 삶이 포근하다.

그 시간 속에

내 자신을 태워보니

내가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흘러간다.

정년퇴직 후 한 달간의 휴식

나에게는 꿈같은 시간이었던 거 같다

잠시 그 시간을 미루었지만

다시 그 시간이 찾아오면

더 여유가 생길 듯 하다.

나를 삶 속에 집어 넣으려고 하면

나의 삶을 고달파지지만

내가 그 삶 속에 순응하니

나의 마음 또한 편해진다.

블로그 프로필의 나의 애칭

 

'세상만사'

"변화(變化)가 많아

어느 것이 화(禍)가 되고

어느 것이 복(福)이 될지

예측(豫測) 하기 어려워

재앙(災殃)도 슬퍼할 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것이 아니다"

우연한 기회에 의미를 보고

그때부터 사용하는 나의 애칭

송골매가 부른

'세상만사'라는 노래

나이가 먹고 나니

이제야 그 뜻을 이해가 된다.

저들은 20대 한창 학창 시절에

저런 노래를 만들었다니

보통 사람들은 아니다.

이렇듯 세상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다.

이제 남아 있는 여생

내가 이 세상에 편안하게 왔듯이

나 또한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몸으로 가자'는 마음으로

하루의 삶을 살아가야겠다.

2024.09.26

가을비가 내리는 아침을 맞으며

 

https://blog.naver.com/soo4622/22359680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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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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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푸르른 풀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6 감사합니다.
  • 작성자마리아마리 | 작성시간 24.09.26 시인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푸르른 풀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6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중에 하나겠지요
  • 작성자풀빛소리 | 작성시간 24.09.26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몸으로 돌아 가리라는 마음
    참 좋으네요

    저두 그렇게 살고픕니다

    송골매 음악 세상만사에
    모든 인생살이가 다 담겨져 있는 듯 해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르른 풀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6 인생 2막에 들어서니
    인생 1막에서의 생각들과 완전히 틀리네요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삶이 틀려지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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