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급하지도 않고
서두르지도 않는다
하루의 삶이 포근하다.
그 시간 속에
내 자신을 태워보니
내가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흘러간다.
정년퇴직 후 한 달간의 휴식
나에게는 꿈같은 시간이었던 거 같다
잠시 그 시간을 미루었지만
다시 그 시간이 찾아오면
더 여유가 생길 듯 하다.
나를 삶 속에 집어 넣으려고 하면
나의 삶을 고달파지지만
내가 그 삶 속에 순응하니
나의 마음 또한 편해진다.
블로그 프로필의 나의 애칭
'세상만사'
"변화(變化)가 많아
어느 것이 화(禍)가 되고
어느 것이 복(福)이 될지
예측(豫測) 하기 어려워
재앙(災殃)도 슬퍼할 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것이 아니다"
우연한 기회에 의미를 보고
그때부터 사용하는 나의 애칭
송골매가 부른
'세상만사'라는 노래
나이가 먹고 나니
이제야 그 뜻을 이해가 된다.
저들은 20대 한창 학창 시절에
저런 노래를 만들었다니
보통 사람들은 아니다.
이렇듯 세상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다.
이제 남아 있는 여생
내가 이 세상에 편안하게 왔듯이
나 또한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몸으로 가자'는 마음으로
하루의 삶을 살아가야겠다.
2024.09.26
가을비가 내리는 아침을 맞으며
https://blog.naver.com/soo4622/22359680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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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푸르른 풀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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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리아마리 작성시간 24.09.26 시인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푸르른 풀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6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중에 하나겠지요 -
작성자풀빛소리 작성시간 24.09.26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몸으로 돌아 가리라는 마음
참 좋으네요
저두 그렇게 살고픕니다
송골매 음악 세상만사에
모든 인생살이가 다 담겨져 있는 듯 해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르른 풀잎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26 인생 2막에 들어서니
인생 1막에서의 생각들과 완전히 틀리네요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삶이 틀려지는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