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이야기 장희한 겨울은 사랑으로 당겨지는 것이래요. 강은 당겨서 하나의 몸이 되고 산과 들은 하얀 이불을 덮었다 소곤소곤 들리는 소리 아이 따뜻해 사랑도 가득하면 고요한가 보다. 그렇게 겨울의 긴 밤을 새우고 나면 돌리던 풍로도 끄고 가마솥을 열 것이다. 하얗게 솟아나는 김 누구의 입김일까? 봄의 입술이 닿는 곳마다 돋아나는 봄풀들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 들리면 겨울은 깍지 낀 손도 풀고 돌아누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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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엔젤 아그네스 작성시간 24.11.23 겨을찬가를 고은 시로 불려주시네요...추천드리며 행복한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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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24.11.23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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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천사 작성시간 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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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松山 차원대 작성시간 24.11.23 겨울이 점점 짧아진다는
기상학자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 다움이 있어야겠지요
이번 글은 동시같은 맛이 납니다
늙으면 아이가 된다는 말도 있지만
어찌보면 순수해진다는 말일수도
단순해진다는 말일수도 있겠지요
뭐 어떻습니까
느낌대로 살면 그만이지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