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몸을 늙게 하지만.
🙏🎋幸福한 삶🎋🎎🎋梁南石印🎋?🙏
사랑은 나이를 모른다.
백발이 내려앉은 이마 위에도
한때의 떨림은 고스란히 남아 있고,
마디 굵은 손등 위에도
그 사람을 처음 바라보던 햇살이 머문다.
그래서일까.
살아온 날이 더 길어도
남은 날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지금,
내 마음 한켠은 여전히 봄이다.
오래된 사진 속, 잊은 줄 알았던 미소처럼
따뜻함은 어느 날 문득
불쑥, 조용히 찾아온다
사랑은 때로
무모했고, 어리석었고,
그래서 많이 아파했다.
내어준 만큼 돌아오지 않고
기다린 만큼 오지도 않았고
건넨 마음도 되돌아오지 않았지만,
그 모든 순간과 그 모든 날들이
어쩌면,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세월은 몸을 늙게 하지만
마음까지는 닿지 못한다.
단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한 사람은
그 사랑의 깊이만큼은
영원히 젊게 남는다.
상처 위로 자란 마음,
그마저도 품는 용기,
다시 내미는 따뜻한 손짓
그 모든 순간의 사랑이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다.
그래서 나는 믿는다.
그리움이 짙어질수록
사랑은 시들 수 없어
흐르는 눈물을 머금고,
황홀한 꽃처럼 피어나며,
추억으로 살아있게 만들어.
끝내 사랑은 늙지 않게 한다
세월 앞에서도 시들지 않는 사랑의 진심,
그 숭고함을 이렇게 조용히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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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행복한 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17 동트는아침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밝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린두 작성시간 25.06.15 풍족한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오래오래 가지고 행복 하십시오.
밖에는 어둠이 서서히 내리네요.
좋은 하루로 마무리 하십시오.
건강 하십시오.
-
답댓글 작성자행복한 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17 글 벗 린두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풍족한 마음을 지니신 친구님께
그 행복이 오래도록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밖에는 어둠이 내려와도
친구님의 하루가 좋은 기억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논길 구영송 작성시간 25.06.16 세월은 몸을 늙게 하지만
좋은 글 읽으며 마음 편히 갑니다
시인님의 행복한 하루가 있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행복한 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17 글 벗 논길 구영송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세월이 몸을 늙게 하지만
마음은 좋은 글로 편안해질 수 있지요.
따뜻한 말씀 깊이 감사드리며,
구영송님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가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