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작성자갈대숲에 서서|작성시간25.12.30|조회수113 목록 댓글 13

 

 




그 이름 / 갈대숲에 서서


창문 틈으로
흘러오는 불빛만큼
희미하게 안기는
젖은 만큼 서러운
어찌 이날까지 왔을까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는 그리움 하나
참고 참은 기억 속 그림자
어느 날은 외롭게
어느 날은 뚜렷하게

구름에 숨은 듯
고요하게 불려지는
한 시름 놓을 수 없는
가슴 속애서 핀 꽃 하나
향기 잃은 측은함에

가슴으로 불려지는
울먹이는 지울 수 없는
지워지지 않는 울림이
시도 때도 없이
밀물 되어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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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갈대숲에 서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 작성자그리움 스케치 | 작성시간 25.12.31 기억 속으로
    더듬거리는 그리움이
    그 이름을 불러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갈대숲에 서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어서 오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작성자그대 곁으로 | 작성시간 25.12.31 목이 터져라 불러 봅니다
    그대여
  • 답댓글 작성자갈대숲에 서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불러 보세요
    속 시원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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