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작성자보헤미안.|작성시간24.04.20|조회수97 목록 댓글 8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2차 대전 때 굶주림과 두려움에 떨면서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낸 한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가난한 환경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성장했습니다.
특히 전쟁 중이라 먹을 것이 없어
땅에 난 풀과 튤립 뿌리, 물로 굶주린 배를
채워야 했습니다.

그때 한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음식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구호품에 의지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구호품으로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소녀는
훗날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성장한
오드리 헵번이었습니다.

그녀가 과거 에티오피아 난민촌에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난민촌을 오가며 굶주린 아이들을 돕고 있었는데
한 아이를 만나 물었습니다.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아이는 그녀에게 대답했습니다.

“살아 있는 거요…”

그 순간 그녀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배고픔에 대해 혹독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에
이후 그녀의 삶은 굶주리는 아이들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사랑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립니다.
사랑은 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꽃을 피웁니다.

세상은 ‘나의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 모든 노력과 희생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여전히 따뜻하기만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입니다.
– 오드리 헵번 –

 

 

 

 

인생은 나그네길~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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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보헤미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0 울 할멈이 햅번을 닮아서 델꼬 왔다우 어허허허~
    방가아유우!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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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 읍 ↑ 신 사 작성시간 24.04.20 오드리햅번은 얼굴도 미인이지만,
    마음씨도 외모 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보헤미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0 세계가 존경하는 여우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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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롱다롱이 작성시간 24.04.20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추천 드리구 가요오~
    감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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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보헤미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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