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

작성자아상 사무사|작성시간24.04.27|조회수161 목록 댓글 2


◎ * 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 * ◎


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

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죽음으로가는 열차에 오른 것과 같다.
언젠가는 반드시 내려야하는 것이 불문율(不文律)이지만 어느 역에서 내리게 될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내릴 목적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죽음을 향해 달리는 열차를 타고 가면서도 죽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생각이 건강한 사람들은 죽음을 아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죽음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아는 사람들이다.
장자(莊子)는 스스로 오상아(吾喪我)라 하여 자기를 장사 지내고 살았다.

살아서 이미 죽어버린 사람이었으니,
보통 사람들과 다른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장자는 호접몽(胡蝶夢: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다는 고사)에서 나비처럼 자유로웠다



꿈에 나비가 되어 꽃들 사이를 날아다녔는지 나비가
장자 꿈을 꾸고 있었는지 분간하지 못했다.

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죽음을 알아서인지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지 않는다.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도 않는다. 아부나 아첨으로 살아 남으려 굽실거리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난초향처럼 은은하게 사람들을 매료시긴다!!..
생각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생각은 바람결에 이리 저리 떠다니는 구름조각이 아니다.

아침 안개처럼 일어났다 슬그머니 사라지는
저녁 연기와 같은 것은 더욱 아니다.
생각을 하게 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말더듬이가 유명한 가수를 꿈꾸지는 않는다



다리를 저는 절름발이가 육상선수를 꿈꾸지는 않는다.
난쟁이가 덩크슛을 날리는 농구선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감히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모든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안 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는 속담처럼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쳐다보지 않고 그냥 넘겨버리는 것들이 숱하다. 생각에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한계가있다



어떤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사람이 생각하는 한계를 아는 것이다.
우리들의 생각은 나무처럼 보이지않는 뿌리가 있다. 신의 생각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보아야 한 순간에 지고 마는 추풍낙엽이 되기 십상이다.

생각을 키우는 일은 뿌리를 키우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지않으면 안된다.
지나는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약한 뿌리가 아니라 폭풍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바위 같은 생각이 뿌리가 되어야 한다!!..


= 옮긴글 =<메일에서 옮김>"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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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24.04.27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정 읍 ↑ 신 사 작성시간 24.04.28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의 특징은
    남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할 줄 안다는 점입니다.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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