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이봉일
낭독-이의선
우리 마을에
꽃이 핀다고…
어둡던 세상을
환하게 밝힌다고…
그 봄비는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내 어깨를 살짝 두드리며
이야기를 건네고 갔습니다.
“기다려라…”
“이제 곧, 꽃이 필 것이다…”
나는 가만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빗방울 하나하나에
담겨 있는 그 속삭임을…
우리들의 마음도…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그리워할 줄 안다면…
그 마음이 모여
마침내… 꽃이 된다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고…
그 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라고…
나는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비를 맞았습니다.
차갑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참 따뜻했습니다.
그렇게… 봄비는
아무 말 없이 다녀가며
내 마음 깊은 곳에
작은 꽃 하나
심어주고 갔습니다.
오늘…
그 꽃이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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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동트는아침 작성시간 26.04.09 좋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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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목자 작성시간 26.04.09 좋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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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좋은만남. 작성시간 26.04.09
이베다이의선님!
그 봄비는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내 어깨를 살짝 두드리며
이야기를 건네고 갔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비가 내리는 오후시간 이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시기바랍니다. -
작성자핑크하트 작성시간 26.04.09 안녕 하세요......이베다이의선님
감동방에 좋은 글 고맙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김종승 작성시간 26.04.10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