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

작성자향린 박미리|작성시간26.06.21|조회수142 목록 댓글 7

마중물 / 향린 박미리 오늘처럼 그리움이 밀려오는 날엔 누군가의 사랑이 되어 너처럼 콸콸대고 싶다 혈관을 적셔오는 링거처럼 누군가의 가슴에 닿아 하나의 바다를 이루고 싶다 너도 섬이고 나도 섬이어서 우두커니 바라만 보던 섬들이 솟구치는 너울 속에 마침내 하나 되듯 오늘처럼 그리움이 파도치는 날엔 누군가의 사랑이 되어 너처럼 달려가고 싶다 너처럼 콸콸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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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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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느림보 거북이. | 작성시간 26.06.21 그런 날이 있지요
    그리워 그리워 또 누군가
    그리움이 될 사람을
    갈망하고푼 날이..ㅜ

    어느 한 때 제 마음이
    그런적이 있어서
    그리움에 절은 글을 많이도
    썼었는데 메뚜기도
    한 철이었는지 이제는
    그런 글을 못 쓰겠어요.
    스스로 아퍼지는게 싫어서요.ㅜ

  • 작성자느림보 거북이. | 작성시간 26.06.21
    좋은 시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아스라이 먼 | 작성시간 26.06.21 곱고 고운 시 잘 감상합니다.
    귀한 수고에 감사합니다
    이 밤 꿀 잠드세요.
  • 작성자아스라이 먼 | 작성시간 26.06.2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드롱(Delon) | 작성시간 26.06.23 new 참 소중한 물.. 마중물..
    바다같은 사랑을 콸콸대는
    마중물에 비유해 주셨군요.
    고운 詩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향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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