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이해인

작성자沃溝 서길순|작성시간26.06.05|조회수42 목록 댓글 2

반지

이해인

약속의 사슬로
나를 묶는다

조금씩 신음하며
닳아 가는 너

난초 같은 나의 세월
몰래 넘겨보며

가늘게 한숨쉬는
사랑의 무게

말없이 인사 건네며
시간을 감는다
나의 반려는

잠든 넋을 깨우는
약속의 사슬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沃溝 서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沃溝 서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