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나도....... A Journey of the Heart / Karunesh

작성자Delon(드롱)|작성시간24.03.01|조회수83 목록 댓글 8
           




가끔은 나도 / 예향 도지현 언제부터였을까 시나브로 젖어드는 외로움 하늘 빛깔만큼이나 시리다 소슬한 바람 속에 억새의 노랫소리 구슬프고 외로운 나도 같이 구슬픈데 파도 소리 철썩하면 내 가슴이 아프고 파랗게 멍들어 온몸이 오그라드는 고통이다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저 갈매기들은 얼마나 좋을까 나도 훨훨 날아 보고 싶은데 가끔은 나도 고치가 우화 하듯 새롭게 태어나 저 하늘 위, 구름 위를 훨훨 날아 현실을 탈피해 보고 싶다





Karunesh - A Journey of the Heart


* Del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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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5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화요일 되십시요.
  • 작성자돌고돌아. | 작성시간 24.03.02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5 고맙습니다.돌고돌아님!
  • 작성자향린 박미리 | 작성시간 24.03.06 드롱님 좋은 하루 여셨지요
    예년의 삼월과는 달리
    비만 자꾸 내리네요
    비오는 날 듣기 좋은
    카루네쉬의 곡
    예향님의 시와 함께 즐감해 봅니다
    오락가락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유쾌한 수요일 되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Delon(드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7 예,향린 시인님도 평안하시지요?
    그러게요.
    춘삼월이 되었는데 아직 겨울이 떠날 줄 모르네요.
    담주 부터는 날씨가 풀린다니 기다려야겠습니다.
    함께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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