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Of Cheju / 양방언

작성자정남진1|작성시간24.03.21|조회수42 목록 댓글 0





Prince Of Cheju / 양방언
제일교포 작곡가인 양방언이 작곡한 Prince of Cheju는 태평소의 선율을 시작으로 제주바다의 넓고 시원한 풍경을 표현했으며, 원곡에서의 영국 리코더 소리를 한국의 소금을 사용하여 잔잔한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이다. 1960년 재일 교포 2세로 동경에서 태어나 1999년 이래 올해로 6번째 내한 공연을 가졌던 전직 의사이며 음악가, 동양의 야니로 불리는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양방언. 도쿄 예술대학원 교수에게 피아노를 사사한 양방언은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공식 음악 'Frontier'와 MBC TV 드라마 '상도'의 메인 타이틀을 작곡했다. 또 일본 TV 애니음악을 담당했고 각종 CF에 그의 음악이 쓰였다. 국내에서는 그리스의 아티스트 Yanni와 자주 비견되는 양방언 (Ryo Kunihiko)은 전 세계 뉴에이지 음악계의 차세대 거두로 지목이 예상되는 뮤지션이다. 그는 피아노를 주 종목으로 하지만 이외에도 하프와 만돌린을 비롯 20여가지 악기를 손수 만지며 각 민속음악을 섞는 독특한 특징은 Kitaro의 세계와도 상통하는 면이 있어 곧잘 월드뮤직의 한 지류로 평가받게 한다. 그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크로스오버 사운드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록은 물론 엠비언트의 창시자 Brian Eno와 같은 음악을 하고 싶은 그는 그의 이름으로 독특한 장르를 선포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콘서트와 라이브로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세 번째 앨범 'Only Heaven Knows' 네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곡으로 TV 배경음악 및 오정해의 "FM 풍류마을" 시그널 음악으로 더욱 유명해진 작품이다. '99년 국내에서 첫 공연을 가진 그는 '01년 4집은 일본에 앞서 한국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클래시컬한 감각의 편곡과 웅장한 스케일,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고루 조화를 이루며 이 밖에도 아코디언이라든가 만돌린 등 서양악기, 마두금, 장고, 징, 꽹과리등 동양 악기의 조화를 시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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