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ST / 에덴의 동쪽, 이유없는 반항, 자이언트 - 제임스 딘

작성자무애자|작성시간24.04.14|조회수53 목록 댓글 9

𝄃 제임스 딘 𝄂 영화 East of Eden 「에덴의 동쪽」 주제곡. 외

1. 영화 「에덴의 동쪽」 주제곡 / East of Eden - Theme Music 2. Rebel Without a Cause 이유없는 반항 - Main Title OST (1955) 3. 영화 'Gint' (자이안트) 주제가 / 1956

1. 영화 「에덴의 동쪽」 주제곡 / East of Eden - Theme Music / 1955



2. Rebel Without a Cause 이유없는 반항 - Main Title OST (1955)



3. 영화 'Gint' (자이안트) 주제가 / 1956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감독의 미국 3부작 가운데 하나로, 텍사스 석유왕 글렌 매카시(Glenn McCarthy)의 삶을 재구성한 에드너 퍼버(Edna Ferber)의 소설이 원작이다.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 록 허드슨(Rock Hudson), 제임스 딘(James Dean)이 주연을 맡았다. 광활한 텍사스 농장을 배경으로 2세대에 걸쳐 전개되는 농장주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50년대식 블록버스터로 1957년 제29회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개봉을 2주일 앞두고 교통사고로 사망한 제임스 딘의 유작이다.


제임스 딘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 그리고 <자이언트>(Giant)라는 대작영화 세 편으로 불멸(不滅)의 청춘스타가 됐다. 딘은 <에덴의 동쪽>으로 사후(死後)인 1956년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1957년에는 <자이언트>로 두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가 조기에 사망하지 않았더라면 수상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는 <에덴의 동쪽>으로 1956년 골든 글로브(Golden Globes)에서 특별상(Speci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에덴의 동쪽>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아담의 아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영화화한 작품이었다. 이 영화는 농장을 경영하는 아버지 아담(Adam Trask) 밑에서 자라난 두 형제의 우여곡절을 담고 있는데, 딘은 반항적이고 거친 첫째 칼(Cal Trask)을 연기했다. 한편 둘째 아론(Aron Trask)은 모범적이고 공부도 잘했는데, 이 때문에 아버지는 칼을 못미더워했고 또한 자신을 버리고 간 아내를 닮았다고 생각하여 그를 미워하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딘은 사라진 줄 알았던 어머니가 도박장에서 마담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거나 동생 아론의 애인에게 호감을 사게 되는 등 복잡다단한 삶을 사는 젊은 칼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이 때문에 딘은 미국문화계 내에서 청춘의 아이콘으로 급상승하게 된다.

다음 딘은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또 다른 대표작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 1955)에 출연했다. 명감독 니콜라스 레이(Nicholas Ray)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딘은 붉은 재킷을 입고 다니는 십대 청년 짐 스타크(Jim Stark)를 연기했다. 나탈리 우드(Natalie Wood)가 그의 상대역으로 나왔다. 이 영화에서 짐은 <에덴의 동쪽>에서처럼 가족 내지는 아버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인물이었다. 주변의 친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맺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그의 어딘가 범상치 않음을 깨달은 불량아 버즈(Buzz)와 그 일당이 그에게 자동차 경주대결을 신청하기도 한다. 문제는 경주 도중 버즈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사망했다는데 있다. 이때부터 짐은 큰 문제에 휘말리게 되고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버즈의 옛 애인인 주디(Judy)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이렇듯 불안정하고 정처 없는 젊은 시절의 삶을 연기한 딘은 <에덴의 동쪽>에서처럼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듬해 딘은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감독의 영화 <자이언트>(Giant, 1956)에 출연했는데, 당대의 스타들인 록 허드슨(Rock Hudson)과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와 나란히 주인공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딘은 제트 링크(Jett Rink)라는 청년 역을 맡았는데, 기존 관습을 따르지 않는 카우보이였다. 이 영화는 엄청난 부동산을 소유한 빅 베네딕트(Bick Benedict Jr.)와 그의 부인 레슬리(Leslie), 그리고 제트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사랑과 야망을 서사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트는 빅의 조수인데, 어느 날 빅의

누나가 사망하면서 유언으로 그녀와 친하게 지냈던 제트에게 얼마간의 땅을 물려주게 된다. 문제는 불모의 땅으로 보였던 그곳에서 막대한 석유가 쏟아져 나왔다는 것이다. 일개 조수에서 엄청난 부자로 성장한 제트는 다른 욕망을 품게 되는 데, 다름 아닌 빅의 아름다운 부인 레슬리를 흠모하게 된 것이다. 딘은 이 영화에서 자유분방하면서 신비한 매력이 있는 남자 주인공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그는 이렇게 자신의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세 편의 영화를 연달아 만들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음백과] 제임스딘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94XXXXksm23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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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Delon(드롱) | 작성시간 24.04.14 좋은 게시물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무애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5 감사합니다
  • 작성자돌고돌아. | 작성시간 24.04.14 포르셰 911이 문제의 차량이죠
    제임스 딘을 천국까지 질주한 ㅡㅡㅡ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무애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5 아, 그렇군요
    너무나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 작성자무애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5 '자이언트'를 극장에서 보았지만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요즘은 유튜브 영상으로 다시보기 할 수도 있어
    참으로 행복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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