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 엘레지(최치수 작사, 고봉산 작곡) 연주

작성자정남진1|작성시간24.04.17|조회수110 목록 댓글 0







『용두산 엘레지』(최치수 작사, 고봉산 작곡)는 1957년 「고봉산」이 부른 히트곡으로 60여년이 흐른 지금도 '트로트'가수 들의 주요 '레파토리'로 애창되고 있습니다. 「고봉산」(1927~1990)은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황해도 연백'이 고향으로 그는 젊은 시절에 품었던 가수의 꿈을 이루려고, 서울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당시 유명 작곡가 '박시춘', '손목인', '김해송' 등 에게 줄을 대어보았지만, 모두 '허사(虛事)'여서 그는 스스로 작곡한 '아메리카 마도로스' 란 곡을 가지고 악극단의 가수로 활동합니다. 1957년 어느 날 「고봉산」은 '아세아 레코드사'의 최치수 사장에게 가사를 의뢰 하고, 곡을 붙였는데, 바로 『용두산 엘레지』란 곡입니다. 일명 "추억의 용두산" 으로 곡이 완성되자, 「고봉산」은 "죽어라고 연습했다"고 합니다. 팬들의 반응을 보려고, '용두산 공원'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는 『용두산 엘레지』의 히트 이후, 작곡에 전념했습니다. 하춘화의 ‘물새 한 마리’, '영암 아리랑', 정재은의 '연락선', '항구'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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