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glion / Perez Prado(페레즈 프라도)

작성자정남진1|작성시간24.07.06|조회수80 목록 댓글 1





Guaglione / Perez Prado



Perez Prado

맘보의  왕 "페레즈 프라도"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틴 댄스 열풍의 주역이었습니다. 

리듬 자체를 프라도가 창조했다는 데는 
무리가 있겠지만,  
 
 맘보에서 문화와 계급에 상관없이 
 모든 댄서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밝고 스윙 감각 넘치는 스타일로 
1950년 후반에 등장했습니다.

1916년 아프리카계 흑인들이 많이 사는 
쿠바의 마탄자스에서 태어난, 

"다마소 페레즈 프라도"는 어린시절 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공부했으며, 

학교를   졸업할 때쯤에는 
클럽이나 극장에서 피아노와 오르간을
직업적으로 연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았습니다. 

처음에는 피아니스트로  출발했지만 
인기 오케스트라 카지노드라 플라야의 
편곡 작업을 맡다가 

리드 보컬 카스카리타의 눈에 띄어 
정식 편곡자 피아니스트로 합류했습니다. 

프라도는 이 곳에서 편곡 스타일을 정립했으며 
퇴근 후 아바나 시내에서 벌어지는 
잼 세션을 통해 리듬감을 쌓았죠.

룸바 리듬을 보다 흥겹게 하기 위해 
미국 재즈의 하드 스윙을 도입하기도 했고 

특히 
화성이 세련된 스탠 켄튼의 빅밴드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

맘보는 찌르는 듯한 고음의 트럼펫, 
부드러운 선율의 색소폰, 분위기 있는 오르간, 
재즈에서 빌려온 화성이 특징입니다. 

타이트한 퍼커션  편곡은 
즉흥 연주의 여지를 별로 남겨주지 않지만 
밀도 있고 초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밑에 깔려 있는당김음 박자를 쫓아가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1950년에 발표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들었던 곡으로 

Guaglione 를 Perez Prado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 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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