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T'aime Moi Non Plus(사랑은 이제 그만) / Paul Mauriat

작성자드롱(Delon)|작성시간24.09.10|조회수126 목록 댓글 12


Je T'aime Moi Non Plus - Paul Mauriat
Paul Mauriat(폴 모리아)는 1963년경 Del Roma라는 가명으로 다른 프랑스 음악가들인 Franck Pourcel(프랑크 포셀)과 Laymond LeFevre(레이몽 르페브르)와 함께 공동으로 Chariot(샤리오)라는 샹송을 발표한다. 이 곡은 Petula Clark{패튤라 클락)이라는 여가수에 의해 유럽 전역에 히트를 기록했고 다음해 Norman Gimbel(노먼 김벨)과 Arthur Altman(아서 알트만)에 의해 영어로 개사되어 I Will Follow Him이라는 곡으로 재 탄생되어 Little Peggy March(리틀 페기 마치)에 의해 미국 챠트 1위를 기록하며 Paul Mauriat의 최초의 히트곡이 된다. 또한 이곡은 Whoopi Goldberg(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영화 Sister Act(시스터 엑터)에 삽입되어 히트했던 곡이기도 하다. 1965년 드디어 Paul Mauriat는 Philips 레이블에 전속 계약을 하며 Le Grand Orchestre de Paul Mauriat라는 이름으로 40세가 되서야 완전한 솔로 아티스트로 독립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자신이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다른 샹송 가수들의 작곡, 편곡자로 활약하는데 이 시기엔 Mireille Mathieu(미레이유 마띠유)의 뮤직 디렉터가 되어 Mon credo, Seuls au monde등 그녀의 히트곡을 작곡해 준다. Paul Mauriat는 1925년에 태어났으니 2003년 올해로써 만 78세가 되는데 요즘 젊은층에선 Paul Mauriat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드물다. 그러나 방송 시그널 뮤직이나 TV 화면조정 시간, 백화점 매장, CF, 몇몇 영화 삽입곡등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들 대부분이 Paul Mauriat의 음악이다. 프랑스의 샹송을 중심으로 유명한 음악은 클래식이나 팝송을 불문하고 자신의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게 편곡을 하기도하고 작곡도 하면서 세계무대를 사로잡은 팝 오케스트라의 거장이다.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가끔 한번씩 한국에서도 공연, 아름다운 선율을 소개하기도 하였던 그는 1998년 11월29일 일본 공연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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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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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드롱(Del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3 맞습니다.
    원곡은 제인 버킨의 신음소리 비슷한
    야시시한 곡이라 예전에 한 번 올렸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돌고돌아님도 이 음악과 아주 깊은 사연이
    있으시군요.
    추억을 회상해 보는 좋은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구요.
  • 작성자은향 | 작성시간 24.09.13 드롱 님!
    멋진 작품 강추 짱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석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드롱(Del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3 은향 시인님
    답글이 늦었네요.
    추석 명절 잘 보내셨죠?
    늘 잊지 않고 방문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
  • 작성자향린 박미리 | 작성시간 24.09.14
    드롱님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시죠
    '사랑은 이제 그만'
    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참을 감상해 봅니다
    귀한 선곡 감사합니다
    가을이면서도 더위는 여전한 요즘
    모쪼록 건강히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드롱(Del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3 답글이 늦었습니다.향린 시인님 !
    추석 명절 잘 보내셨죠?
    원곡은 '나보다 더 당신을 좋아해요'란 곡인데
    폴 모리아가 부드럽게 편곡을 해 더 듣기 편한 것 같습니다.
    늘 함께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맞이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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