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병
엄마가 돌아가신 지 일주일
7년의 독박 간병이 끝난 지 7일째이기도 한 아침
주전자에 물을 붓다가
나도 이제 행복해져도 돼 중얼거리는데
엄마 없이! 라는 말이 뒤따라와
호되게 뒤통수를 후려쳤다
엄마 없이?
눈물이 울컥
다시 길을 가로막고 섰다
- 양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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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병
엄마가 돌아가신 지 일주일
7년의 독박 간병이 끝난 지 7일째이기도 한 아침
주전자에 물을 붓다가
나도 이제 행복해져도 돼 중얼거리는데
엄마 없이! 라는 말이 뒤따라와
호되게 뒤통수를 후려쳤다
엄마 없이?
눈물이 울컥
다시 길을 가로막고 섰다
- 양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