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 & 옥순봉

작성자만수 무강|작성시간26.02.26|조회수27 목록 댓글 0

구담봉(龜潭峰/ 330m)은 기암절벽 암형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봉(龜峰)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무늬를 띠고 있어 구담(龜潭)이라 하여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 하였는데, 푸른 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옥순봉(玉筍峰/286m)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 모양으로 천여 척이나 힘차게 우뚝 치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신비한 형상의 봉우리이다. 원래 청풍군에 속해 있었는데 조선 명종초 관기

두향이가 단양 군수로 부임하는 퇴계 이황 선생에게 단양군으로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으나 청풍군수가 이를

허락하지 않아 퇴계 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이라는 글을 암각하여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한다.

 

◎2월 26일 목요일인 오늘 날씨가 아침엔 조금 쌀랑 했지만 낮이되니 따뜻하고 하늘에선 햇님이 방실 웃으며

손짓을 하는거 같기에 집에서 멀지 않은 단양8경 구담봉과 옥순봉을 다녀왔어요.

구담봉과 옥순봉은 단양군에 속하지만 충주호옆에 있어 어찌 보면 물위에 떠있는 느낌이 들어 더 아름답지요.

전에는 구담봉과 옥순봉을 심심하면 갔었는데 요즘엔 허리랑 무릎이 시원치 않아 늘 망설이다 아주 오랬만에

큰 맘먹고 다녀왔어요.ㅎ 전에는 등산객이 무척 많았는데 오늘은 딱 두사람만 만났어요.ㅎ

계란재 주차장에 있는 구담봉과 옥순봉 안내판

구담봉과 옥순봉으로 가는 삼거리

245계단이 왜 그리 징그러운지...ㅎㅎ

충주호위에 떠 있는듯한 구담봉 산은 낮지만 오르긴 쉽지 않아요.

전에는 인증 사진 찍기가 힘들었는데 오늘은 딱 한사람뿐이였어요.ㅎ

오늘이 평일이라 그런가? 장회나루에서도 유람선이 어쩌다 한번씩 뜨더군요.

강 건너 둥지봉 코스에 있는 새 바위

전에는 없었는데 이번엔 이렇게 살벌하게 해 놨더군요.ㅎ

두번째 코스 옥순봉(286m)

옥순봉 전망대에서 보는 옥순대교

옥순대교 옆에 출렁다리. 출렁다리에도 사람이 없더군요.ㅎ

오늘 점심은 우유에 기정떡

오늘은 여기도 저기도 사람이 없어 아주 썰렁 했어요.ㅎ

짧은 코스지만 고개를 몇개씩이나 넘어야 하니 쉽지만은 않아요.

허리랑 무릎이 불편하긴 하지만 마음은 아주 행복한 하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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