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풍광 좋다
내장산도 준비한다
청량산은 산사음악회로
단풍마다 꿈을 꾼다
산허리 드리운 운무마다
찬기운 품었다
선운사 바위 옆, 금목서,은목서
꽃잎 떨어져 새벽마다 빗자루가
다달았고 송송 땀방울 스님 이마에
구슬이 굴러간다
감이 익어갈 즈음
동해안 오징어잡이 배
그 불빛, 불야성으로 가을 낭만은
옛이야기가 되었다
벌써, 디딜방아,절구방아
닦고, 조이고, 기름친다
도심에 가을 준비 제일 바뿐 곳
여의도, 찧고 찧고 잘게 찧는다
고추가루 날린다
가까이 가기엔
너무 맵다, 눈도 아리다
긴요한 것 참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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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제진 작성시간 23.10.15 클로이2님 잘 지내시죠
고운 글 머물러 봅니다
좋은 일만 생기세요~~ -
답댓글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16 편안한밤 되세요
제진님
한주 또 멋지게
보내시고요
늘 고맙습니다 -
작성자우리이야기 작성시간 23.10.15 감이 익어갈 즈음
동해안 오징어잡이 배
그 불빛, 불야성으로 가을 낭만은
옛이야기가 되었다
가을단풍구경잘햇구요. 대체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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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16 네네 우리이야기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한주 또 멋지게
보내시고요
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