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산 선운사

작성자클로이2|작성시간24.03.20|조회수174 목록 댓글 19

도솔산 선운사

/ 박 정 학

선운사 동구 홑동백 보러
선인들의 발길 덕에 옛길이
오늘의 길이로다

괄호 열고,봄이 내려왔다
괄호 닫고,나그네도 그 안에
머무네

회색구름 드리우고 바람까지
샛바람,앞서간 겨울을 소환했네
지나간 세월 왜, 또 불러세워
무슨 시비 발원하냐 ?

다, 씰데없는 불장난
판관이 깔고 뭉개는 시류에
장애만 일으킨다
겨울아, 저 염치없는 판관들을
데리고 가게나, 부탁이다!

알듯 모를 듯
도솔천은 소리없이 흘러간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문창~ | 작성시간 24.03.20 올려주신 도솔산 선운사의 아름다운 풍경에 다녀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0 방장님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작성자문창~ | 작성시간 24.03.20 올려주신 도솔산 선운사의 아름다운 풍경에 추천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0 오늘도 즐겁게 건강하게
    잘보내시고요
  • 작성자핑크하트 | 작성시간 24.03.20 도솔산 선운사
    클로이님 덕분에..
    감사히 즐감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추..6 드리고 갑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