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 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맘이고,
고운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적이며,
꽃들 가득한 사월의 길목에
살고 있음이 감동입니다
눈이 짖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면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른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사월이 문을 엽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꽃피는 시기가 늦어진것 같다
배란다의 꽃들도 작년보다 훨신 늦게 피고 있고
우리동네 벚꽃도 피려면 아직 멀었다
서해바다로 한바퀴 휘리릭 작품에 반영할 정물 꽃사진 몇장 건져오며 서해의 꽃게요리 등등 도 맛보며 힐링 잘함. 양지쪽 하얀 목련이 만개해 봄나들이 여행자들을 반기지만 아직 피지 않은 나무들이 훨신 더 많았다.
쌀쌀한 기운이 채 가시지 않아 움추려 있는 꽃들도 어느날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일시에 우르르 사방이 꽃으로 뒤덮여 더 행복해질 날들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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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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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비밀7 작성시간 24.04.03 클로이2
ㅎㅎ
캄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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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3 비밀7
제가 감사하지요
엠비님같은 분을
발굴한 저의 지혜에
감탄합니다 -
작성자문창~ 작성시간 24.04.03 올려주신 아름다운 풍경/사월의 詩/이해인 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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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문창~ 작성시간 24.04.03 올려주신 아름다운 풍경/사월의 詩/이해인 님 좋은글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