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피천득의 오월이란 수필中

작성자클로이2|작성시간24.05.01|조회수215 목록 댓글 7

신록을 바라다 보면
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즐겁다.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가고 있다
어느듯 짙어지고 말것이다
머문듯 가는 것이 세월인것을
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붙기 시작할 것이다..



*모란도 져 버리고
날들이 빠르게 지나고 있다
어느새 오월
일년중 절반이 지나간듯 하다
부지런을 떨며 담아둔 꽃들
피어나는 꽃과 담아둔 꽃들 속에서
또 하나 피워 내야 할 인생 숙제와
함께 하는 나날이 행복이라면
꽃이 피듯 인내하며 피워 올려야 함이
맞으리라..
소중한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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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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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1 여여하세요
  • 작성자비밀7 | 작성시간 24.05.02 ㅎㅎ
    5월을 사랑하신
    피천득님의 '오월'
    어여쁜 꽃들과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행복하게 시작합니다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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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2 네네
    엠비님?
    수고많으셨어요
    늘 고맙고 감사드려요
    해피 오월
    찬란히 빚나는 오월
    되자고요
    고맙습니다 엠비님 🎁 👍
  • 작성자비밀7 | 작성시간 24.05.02 ㅎ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클로이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2 고맙습니다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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