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끝에서 ........ 정유찬

작성자시 연|작성시간25.12.31|조회수313 목록 댓글 5





12월의 끝에서 ........ 정유찬


사랑한 날이
미워한 날보다 많았는지
슬프고 힘들었던 날보다
행복했던 날이 더 많았는지

12월의 끝에서
지난날들을 떠올려보고 있어

보석 같은 날들을
가슴으로 살았니 머리로 살았니
얼마나 웃고 살았어
아니면 찡그렸어

투명한 날들을
뿌연 눈으로 보낸 건 아닐까
별이 찬란하던 밤
내가 깨어있었는지
잠들어 있었는지

난 거울을 봐
거울 속의 나를 봐
아름다워진 걸까 추해진 걸까
무엇이 변한 것일까

밤이 깊어만 가네
한해가 또 저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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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사랑방님 | 작성시간 25.12.31 새해엔좋은일만가득하세요
  • 작성자비밀7 | 작성시간 25.12.31 좋아요 ❄️💌
  • 작성자엘투바에이 | 작성시간 25.12.31 새해에는 더 행복하시고
    가족, 지인과 함께 즐거운
    새해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초록 상록수 | 작성시간 26.01.01 감사합니다
  • 작성자淸詞 김명수 | 작성시간 26.01.02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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